자연과 하나되어 오감이 즐거운 양구 배꼽축제는 국토의 배꼽이라는 자긍심을 표출하기 위해 배꼽이 상징하는 생명, 자연, 상생을 주제로 파로호의 한반도섬 및 국토정중앙점 일대에서 펼쳐진다.
배꼽은 생명을 존중하고, 이웃과 함께 살고, 자연과 공존하는 중심지임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축제가 지향하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매년 10월 초순 60여년간 사람의 발길을 거부한 채 야생동물들에게 허락되었던 신비로움이 있는 DMZ 평화누리길 두타연일원에서 양구군에서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가 개최된다.
금강산에서 발원한 깨끗한 계곡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 가을이 무르익는 산 속으로 떠나 봅시다.
양구군민의 날(11월17일)을 경축하고 "국토의 정중앙 청춘양구" 군민들간의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향토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킨다. 군민체육발전의 기반을 확립하고 군민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지역특성을 살린 양구만이
갖는 독특한 향토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