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 국내여행지

한국 기독교 역사와 관계된 자료가 있는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입니다.

2001년 11월 30일 기독교문사가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에 개관한 종교 전문박물관이다. 기독교문사는 1955년 5월, 문서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그리스도교 문화를 창달하기 위해 창립된 출판사이다. 대표 한영제 장로가 출판사를 운영하며 모은 그리스도교 문서 10만여 점을 기독교문사 내의 향산기독교역사자료실에서 보관해 오다가 새로 박물관을 건립하여 이관 전시하고 있다.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전시실과 자료실·세미나실로 이루어져 있다. 1층 전시실은 개관기념으로 '기독교와 한글 전시회'를 여는 등 그리스도교 문서에 대한 기획전시회를 개최하는 곳이다. 지하 1층의 자료실은 수천여 권의 도서자료를 전시하는 곳이며, 2층의 세미나실은 각종 프로그램과 강의 등을 여는 공간이다.

소장자료 중 1884년 일본에서 개신교 신자가 된 이수정이 한문 성경에 이두로 토를 달아 펴낸 《신약성서 마태전》, 1887년 언더우드·아펜젤러가 공동으로 번역하여 간행한 《마가의젼한복음셔 언해》등은 희귀본으로 손꼽힌다. 또 프랑스의 꼬스뜨 신부가 저술한 《한국어문법》(1881년), 언더우드와 게일 등이 공동편찬한 《한영사전》(1894년)과 《한영문법》(1915년), 장로교 주간 한글신문 〈그리스도신문〉(1897년)과 감리교 주간 한글신문 〈대한크리스도인회보〉(1897년) 등 한국교회 초기 신문, 최초의 여성 전문잡지 《가뎡잡지》, 현존하는 최고의 서양식 달력(1910년), 주시경의 《월남망국사》(1908년), 《말의 소리》(1914년) 등 한글학자들이 쓴 책 등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앞으로 자료보급과 교환, 학술세미나, 평신도와 목회자를 위한 한국교회사 강좌, 교회사 관련 유적지 발굴 및 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 474-2번지에 위치하며, 기독교문사 내에 서울연락사무소가 설치되어 있다. 오전 10부터 오후 5시(토요일 낮 12시)까지 개방하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생각보다는 규모가 작은 곳입니다.

마치 교회 인것 같지만 내부에는 우리나라의 기독교와

관련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성경책은 고 한영제 장로님께서 실제 쓰셨던 것이라고 하네요.

한영제 장로님은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설립자이십니다.

전시되고 있는 유물들은 조선말에서 일제강점기까지 다양하며

당시의 편지, 실제 사용되었던 물건들이 전시되고 있어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복음 선교사 중 한 사람이 언더우드인데요,

언더우드 아버지께서 설립하신 회사가 이 타자기 만드는 회사라고 하네요

아버지가 만드신 타자기를 우리나라에 들여왔다고 합니다.

이 작은 모형은 평앙 장대현교회를 만든 것인데요,

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오시면 모형이 아니라

실제 평양장대현교회를 축소 복원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남자와 여자가 예배실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달랐고 예배실 안에서도 서로 볼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종을 실제로 쳐볼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기독교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어린 시절의 이승만 대통령 모습도 볼 수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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